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킬러의 보디가드가 3일 연속 일별 영화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포스터 |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가 3일째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청년경찰'과 '택시운전사'는 2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킬러의 보디가드는 1일 11만6889명을 동원해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3일 연속 일별 영화 순위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3만7765명이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세상 제일 잘난 맛에 사는 섭외 1순위 보디가드가 지명수배 1순위 킬러를 보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패트릭 휴즈가 메가폰을 잡았고,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이 주연을 맡았다.
박서준과 강하늘이 호흡을 맞춘 '청년경찰'은 한 계단 오른 2위에 올랐다. 5만700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를 514만8541명까지 늘렸다. 3위는 4만8620명을 불러들인 '택시운전사'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67만 3837명이다.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가 4위에 올랐다. 1일 4만6692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 수 16만7339명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3만3663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브이아이피(누적 관객 수-121만 3647명)'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