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아들 승재 얼굴에 낙서한 이유는?
입력: 2017.09.03 04:00 / 수정: 2017.09.03 04:00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아들 승재 군의 얼굴에 낙서를 해 눈길을 끌었다. /KBS 제공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아들 승재 군의 얼굴에 낙서를 해 눈길을 끌었다. /KBS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고지용이 아들 승재 군 얼굴을 도화지 삼아 낙서를 했다.

3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세상에 없던 하루'라는 제목으로 얼굴에 낙서가 된 승재 군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을 살펴보면 승재 군의 얼굴에 송충이 눈썹, 검은 수염, 구레나룻 등 아저씨 느낌을 살려낸 낙서가 마구잡이로 그려져 있다.

자신의 얼굴이 신기한지 거울을 보고 또 보고 있는 승재 군은 카리스마 있는 아저씨 흉내를 내며 근엄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그런 자신이 웃긴지 웃음을 빵 터뜨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아빠의 소심한 복수로 얼굴에 낙서를 당한 승재 군은 얌전히 앉아 파마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KBS 제공
아빠의 소심한 복수로 얼굴에 낙서를 당한 승재 군은 얌전히 앉아 파마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KBS 제공

또한 미용실에서 포착된 승재 군의 모습도 시선을 강탈한다. 얌전히 앉아 파마를 하고 있는 승재 군의 얼굴에는 여전히 낙서가 남아 있다. 이날 승재 군은 강렬한 '아재 비주얼'로 미용실 안 사람들의 이목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주변의 시선과 상관없이, 승재는 태연한 행동으로 웃음을 안겼다는 전언이다.

승재 군의 얼굴에 낙서를 한 범인은 아빠 고지용이었다. 그동안 승재 군의 못 말리는 장난에 꼼짝없이 당했던 고지용은 아들에게 아빠 말을 잘 들으면 얼굴에 낙서를 지워주겠다는 훈육을 했다. 하지만 승재 군은 뜻밖의 반응을 보여 아빠 고지용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는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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