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주목人] '우리가 계절이라면' 장동윤·채수빈·진영, 풋풋+설렘 삼각♥
입력: 2017.08.31 04:00 / 수정: 2017.08.31 04:00

우리가 계절이라면 주연배우 진영-채수빈-장동윤. 30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KBS별관에서 KBS2 새 드라마 스페셜 우리가 계절이라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KBS 제공
'우리가 계절이라면' 주연배우 진영-채수빈-장동윤. 30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KBS별관에서 KBS2 새 드라마 스페셜 '우리가 계절이라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KBS 제공

'우리가 계절이라면', 9월3일 오후 11시 40분 방송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장동윤 채수빈, 그룹 B1A4 멤버 겸 배우 진영이 삼각 로맨스로 시청자를 만난다.

장동윤 채수빈 진영은 30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KBS별관에서 열린 KBS2 새 드라마 스페셜 '우리가 계절이라면'(극본 임예진·연출 강수연)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속 세 고등학생 캐릭터의 풋풋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리가 계절이라면'은 태어날 때부터 19년 동안 함께 자라온 해림(채수빈 분)과 기석(장동윤 분) 틈에 전학생 동경(진영 분)이 찾아오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는 청춘 로맨스다. 촬영은 경남 통영, 거제, 부산 등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세 주연배우는 입을 모아 제작진과 호흡, 촬영 분위기를 극찬했다. 그리고 통영-거제-부산 등에서 촬영하면서 쌓은 추억에 대한 기분 좋은 회상을 좌중과 함께 나누며 이번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배우 진영 채수빈 장동윤(왼쪽부터)이 주연배우로 나서는 KBS2 새 드라마 스페셜 우리가 계절이라면은 다음 달 3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KBS 제공
배우 진영 채수빈 장동윤(왼쪽부터)이 주연배우로 나서는 KBS2 새 드라마 스페셜 '우리가 계절이라면'은 다음 달 3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KBS 제공

가장 큰 기대를 불러일으킨 것은 바로 설렘 가득한 '스토리'다. 이날 장동윤은 "많은 분들이 공감할 만한 학창시절 짝사랑, 풋풋한 감정을 그린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꼭 시청하라고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다"고 이번 드라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진영은 "이야기, 배경이 너무 아름답다"고 강조하며 "학창시절 향수가 느껴졌고 풍경이 좋아서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소지었다.

더불어 채수빈은 "감정에 대해서 애써 생각하기보다는 본능적으로 연기하게 됐다"며 "흔히 학창시절에 느낄 수 있는 감정, 사랑인지 우정인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의 감정을 만날 수 있다.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이번 드라마가 전달할 떨림을 예고했다.

세 주연배우 장동윤 채수빈 진영이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그릴 예쁜 감정들은 과연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KBS2 드라마 스페셜 '멜로의 법칙X멜로의 변칙 10가지 로맨스' 시리즈의 첫 타자로 전파를 타는 '우리가 계절이라면'은 다음 달 3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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