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음주노출·욕설연상 언행 사과 "죄송합니다"
입력: 2017.08.28 17:48 / 수정: 2017.08.28 17:48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은 27일 공식 팬카페에 음주 및 욕설 연상 방송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남용희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은 27일 공식 팬카페에 음주 및 욕설 연상 방송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방송 가운데 음주 장면을 노출하고 욕설을 연상하게 하는 단어를 사용한 점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휘인은 27일 공식 팬카페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과문에서 휘인은 "말실수를 했다"며 "단어의 뜻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저의 실수"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비록 저는 성인이지만 청소년 팬들이 시청 가능한 곳에서 술 한잔을 기울인 점도 얼마 전 '음주가마무'라는 영상에서 음주 장면이 있었기에 안일하게만 생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더 깊게 생각하고 조심성 있는 휘인이 되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휘인은 네이버 V앱 방송 팬들과의 채팅 가운데 "마더펌킨" 등 욕설을 연상시키는 단어를 사용한 점, 방송 가운데 음주하는 장면을 노출한 점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다음은 휘인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휘인입니다. 늦은 시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돼 죄송한 마음입니다.

즐거운 주말에 팬분들의 근황도 궁금하고, 소통을 하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브이앱 채널플러스 채팅과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됐는데 그 도중에 말실수를 했습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어의 뜻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저의 실수입니다. 그리고 비록 저는 성인이지만 청소년 팬들이 시청 가능한 곳에서 술 한잔을 기울인 점도 얼마 전에 '음주가마무'라는 영상을 통해 음주 장면이 있었기에 안일하게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에 늦은 시간이지만 글을 쓰게 됐습니다. 더 깊게 생각하고 조심성 있는 휘인이 되도록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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