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Wanna One)이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쇼 챔피언'에 참석하고 있다. 워너원은 26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데뷔 이후 10관왕에 올랐다. /고양=임세준 기자

워너원, '음악중심' 1위 차지 후 "우리 워너블 사랑합니다" 소감

[더팩트｜권혁기 기자] 이 정도면 가히 신드롬이다.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데뷔 20일 만에 10관왕을 차지했다.

케이블 채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지원자 중 최종 11명에 선발돼 지난 7일 데뷔한 워너원(Wanna One)이 MBC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통틀어 10관왕을 달성했다.

워너원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쇼! 음악중심 두번째 1위 감사합니다"라며 "워너블 덕분에 오늘도 행복 가득합니다. 우리 워너블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음악중심' 1위 후보는 워너원, 엑소, 윤종신이었다. 워너원은 '에너제틱'으로 7740점을, 'Ko Ko Bop'의 엑소는 7016점을 획득했다. 윤종신의 '좋니'는 5658점이었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