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김구라 사회·마마무 축하공연
입력: 2017.08.25 20:53 / 수정: 2017.08.26 14:03
걸그룹 마마무가 25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축하공연을 위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부산=강일홍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25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축하공연을 위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부산=강일홍 기자

[더팩트 | 부산=강일홍 기자]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아시아의 유일한 글로벌 코미디 페스티벌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5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했다. 방송인 김구라가 사회를 맡았고, 심형래, 임하룡, 김준호, 정찬우, 김준현, 박나래, 유민상 등이 '블루카펫' 행사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풍성한 공연도 준비했다. 걸그룹 마마무가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열창하며 축하무대를 꾸몄다. 마마무는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에게 "두 분 덕분에 우리 노래가 값진 곡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구라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회를 보고 있다./부산=강일홍 기자
김구라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회를 보고 있다./부산=강일홍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012년 스타트를 끊은 후 그 규모를 확장해왔다. 지난 4회 때 9일간 진행했던 행사는 하루가 연장돼 10일간 펼쳐진다. 25일부터 9월 3일까지 10개국 51개팀이 관객들과 마주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성인들을 위한 흥겨운 디제잉쇼와 현란한 칵테일쇼가 펼쳐진다. 데뷔 30주년을 맞아 코미디언 최초의 디너쇼를 개최하는 '박미선 30주년 자선 디너쇼(마르고 닳도록)'를 비롯해 서커스 묘기로 짜릿한 긴장감을 전할 꼼빠냐 바칼라의 'Pss Pss' 등 개성 강한 해외팀들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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