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데뷔한 걸그룹 애플비가 화재 사고를 당할 뻔한 아찔한 일이 발생했다. 23일 오후 애플비 숙소에 있던 에어컨에서 불이 나 멤버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GH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권혁기 기자] 걸그룹 애플비(샌디, 유림, 유지, 하은, 현민)가 화재 사고를 당할 뻔한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24일 애플비 측 관계자는 <더팩트>에 "어제(23일) 오후 애플비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다행이 현장에 있던 매니저의 신속한 신고 및 조처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숙소에는 유림과 현민만 있었으며, 다른 멤버들은 연습실에 있었다. 화재 발생 직후 멤버들을 숙소 밖으로 피신시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애플비 측은 덧붙였다.
이날 화재는 애플비 숙소 에어컨에서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해당 에어컨은 국과수에 수사 의뢰를 해놓은 상태다. 관계자는 "보통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나는데, 이번에는 에어컨 본체에서 화재가 났다"며 "경찰도 의아해 했다"고 국과수에 수사를 의뢰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일 첫 번째 싱글 '우쭈쭈'를 발매한 애플비는 화재로 인해 각자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향후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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