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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엑소. 엑소는 지난 11일 기준 정규 4집 '더 워'로 101만 2021장 판매고를 기록했다. /임세준 기자 |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엑소가 정규 앨범 4연속 100만장 돌파 기록을 세우며 쿼드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엑소는 지난 11일 기준 정규 4집 '더 워(THE WAR)'로 101만 2021장 판매고를 기록, 앨범 출시 24일 만에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이번 앨범의 밀리언셀러 등극 기간은 그동안 엑소가 발매한 앨범의 밀리언셀러 등극 기간 가운데 최단 기간이다.
특히 엑소는 지난 2013년 국내 가요계 12년 만에 앨범 판매량 100만 장 돌파 기록을 세운 정규 1집을 시작으로 2015년 정규 2집, 지난해 정규 3집에 이어 이번 정규 4집까지 모두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넘어 쿼드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기록에 엑소는 "앨범이 나온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100만 장 돌파라니 믿기지 않고, 많이 사랑해주시는 만큼 노력으로 보답해야겠다고 느낀다"며 "팬 여러분 덕분에 이런 결과가 있을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엑소는 정규 4집 타이틀곡 '코 코 밥'으로 국내 음원-음반 차트, 케이블-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석권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으로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42개 지역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 애플뮤직 종합 앨범 차트 18개 지역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샤미뮤직 한국 음악 차트 1위 등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