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스틸. 가수 아이유(맨 왼쪽)는 1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가운데)에게 고민을 토로한다. /JTBC 제공 |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가수 이효리와 아이유가 함께 고민을 나누는 진솔한 시간을 갖는다.
아이유는 1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에게 고민을 토로한다.
아침 요가를 다녀오는 차 안에서 아이유는 이효리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표현을 해도 상대방에게 전해지지 않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자신은 아이유와 정반대로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밝혔고, 이에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성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깊은 대화 가운데 이효리는 부족한 부분은 서로 알려주고 보완해 맞춰나가자는 의미로 "지금부터 나는 말을 줄이고, 너는 조금 더 하자"고 아이유에게 따뜻한 제안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와 아이유는 민박집을 운영한 지 일주일 만에 뜻밖의 휴가를 받고,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제주도 곳곳을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