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이 중국 대표 한류스타임을 입증했다. 세훈은 중국에서 창간하는 '슈퍼엘르' 커버를 장식한다. /'슈퍼엘르'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주에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그룹 엑소 멤버 세훈이 중국 매거진 창간호 커버를 장식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엑소 세훈, 중국 '슈퍼엘르' 창간호 표지 모델 발탁

그룹 엑소 멤버 세훈이 한국 대표로 중국 매거진 'SuperELLE'(슈퍼엘르) 창간호 커버를 장식했다.

세훈이 세계적인 매거진 엘르가 10~20대를 타깃으로 중국에서 창간하는 패션 &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슈퍼엘르'의 창간호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세훈의 패셔너블하고 매력적인 모습이 화보에 담겼다는 후문이다.

이번 표지 모델은 의미가 남다르다. 슈퍼엘르가 창간을 기념해 한국, 미국, 중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4인을 표지 모델로 선정한 가운데, 세훈은 한국 대표로서 세계적인 모델 벨라 하디드(Bella Hadid), 중국 톱배우 류하오란(刘昊然) 및 디리러바(迪丽热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슈퍼엘르 측은 "엑소는 한국, 중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으며, 세훈은 외모뿐만 아니라 재능, 패션감각 모두 뛰어나 슈퍼엘르가 표현하고자 하는 젊음과 유행을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생각해 창간호 표지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훈은 중국 웨이보에서 매주 한 주간의 인기 순위를 발표하는 '스타 주간 랭킹'(7월 31일~8월 6일)에서도 한류스타 부문 1위에 올라 중국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슈퍼엘르 창간호는 오는 20일 중국에서 발행된다.

가수 공민지와 그룹 마이틴이 홍콩에서 공동 쇼케이스 콘서트를 개최, 1500여명의 팬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뮤직웍스 제공

◇ 공민지 x 마이틴, 홍콩 쇼케이스 콘서트 개최

가수 공민지와 그룹 마이틴이 홍콩 조인트 쇼케이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같은 뮤직웍스 소속인 공민지와 마이틴은 다음 달 8일 오후 8시 홍콩 추엔완 타운홀 오디토리움(Tsuen Wan Town Hall, Auditorium)에서 쇼케이스 콘서트를 개최, 약 2시간 동안 1500명의 팬들과 시간을 보낸다.

공민지는 2년 만에 홍콩 팬들과 만나며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인사한다. 마이틴은 지난 1월 정식 데뷔 전임에도 인기 아티스트들이 서는 공연장 Music Zone E-MAX에서 팬미팅을 열어 뜨거운 반응을 모았고 8개월 만에 다시 홍콩 팬들과 조우하게 됐다.

공민지와 마이틴은 각자의 타이틀 곡 '니나노' '어마어마하게'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등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마이틴은 오는 27일 일본 데뷔 후 곧바로 홍콩으로 출국, 해외 활동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데뷔부터 화제를 모은 걸그룹 위키미키가 한국과 동시에 대만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동시 또는 순차 데뷔한다. /판타지오 제공

◇ 위키미키 데뷔 앨범 '위미', 대만에서 먼저 알아봤다

신예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한국과 동시에 대만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 진출했다.

위키미키 소속사 판타지오는 최근 "8일 공개된 위키미키의 데뷔 앨범 '위미(Weki Meki 1st Mini Album WEME)'가 대만 대형 음반 유통사인 에이백스를 통해 국내와 함께 대만에서도 동시 음원 발매됐다"고 밝혔다.

이어 "음원 동시 발매를 시작으로 대만, 태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순차적으로 앨범을 발매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위키미키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위미(WEME)'는 우리와 나, 위키미키와 오랫동안 위키미키의 데뷔를 함께 기다려준 팬, 그리고 위키미키의 그룹명을 뜻하는 것으로 첫 시작의 당찬 포부를 전달하고 있는 위키미키의 첫 앨범이다.

한편 데뷔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 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는 에너지 넘치는 걸스 퓨쳐 힙합 장르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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