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추자현이 우효광을 위해 100인분 치킨 만들기에 나섰다. /SBS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을 위해 남다른 내조에 나섰다.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우효광을 위한 추자현의 특급 내조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주 우여곡절 끝에 21일 동안 떨어져있던 우효광과 상봉한 추자현은 남편이 13시간 동안 푹 끓인 닭죽을 먹으며 무한 연기됐던 비행의 피곤함을 풀었다.

다음 날 아침, 추자현은 닭죽을 만들어 준 남편을 위해 통 큰 내조를 준비했다. 그는 해발 3000m 산에서 촬영 중인 우효광과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대접할 치킨 100인분을 만들기 위해 양손 가득 생 닭을 들고 왔다.

추자현은 호텔방에서 큰 대야에 쌓인 100인분 생닭에 일일이 칼집을 내고 맥주로 잡내 제거를 하는가 하면, 맨손으로 밑간까지 척척해내며 '살림의 달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본 스페셜 MC 김숙 역시 "추자현 씨 진짜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닭에 튀김 옷까지 입혔으나 추자현은 100인분의 닭을 작은 호텔방에서 튀길 수 있을까 하는 문제에 직면했다. 고심하던 추자현은 뭔가 떠오른 듯, 반죽된 닭 100인분을 들고 어디론가 향했다.

추자현의 100인분 닭 튀기기 성공 여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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