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박찬주 대장 부부 해명 비판 "콩쥐팥쥐인가!"
입력: 2017.08.11 00:00 / 수정: 2017.08.11 00:00

썰전 유시민, 박찬주 부부 갑질 두고 맹렬 비판 팥쥐, 콩쥐 엄마야 뭐야! 10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유시민이 박찬주 대장 부부의 갑질과 군 인권 침해의 심각성을 두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더팩트DB
'썰전' 유시민, 박찬주 부부 갑질 두고 맹렬 비판 "팥쥐, 콩쥐 엄마야 뭐야!" 10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유시민이 박찬주 대장 부부의 갑질과 군 인권 침해의 심각성을 두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더팩트DB

'썰전' 유시민, 박찬주 부부의 갑질 해명 두고 강력 비판 "콩쥐팥쥐야 뭐야"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유시민이 박찬주 부부의 갑질 해명을 두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10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유시민과 박형준, MC 김구라가 출연해 한 주간의 이슈를 파헤쳤다. 특히 유시민은 '공관병 갑질'로 물의를 일으킨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 부부의 만행과 군 인권 침해의 심각성에 대해 맹렬히 비판했다.

김구라는 "아들같이 생각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며 박찬주 부부의 갑질 해명에 대해 설명했다. 박형준은 "'공관병'이라는 게 연대장 이상 지휘관이 거주하는 공관의 관리병이다'며 "그런데 일부 장군들에겐 '공짜 관노로 쓰는 병사'로 인식됐다"고 비판했다.

박형준은 공관병을 두고 '공관종'으로 읽는 것 같다는 의견을 비치며 박찬주 대장 부부의 갑질뿐 아니라 공관병을 대하는 일부 지휘관의 세태를 질타했다.

유시민도 비판에 합류했다. 그는 "전역 병사들의 증언도 나오고 있다"며 "자기 아들 같아서 그랬다니 똑같은 아들인데 콩쥐, 팥쥐 엄마야 뭐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박찬주 대장 부부에 대해 군 검찰이 공관과 집무실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들어간 상태다. 박찬주 대장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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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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