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 남편 세계랭킹 1위 게임실력자. 배우 서민정이 남편이 세계랭킹 1위의 게임실력자라고 7일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밝혔다. /SBS 방송화면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서민정 남편, 세계랭킹 1위 나야나!'

배우 서민정이 남편이 세계랭킹 1위의 뛰어난 게임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서민정은 7일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민정은 "남편이 컴퓨터 게임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너무 좋아해서 아이 재구오 밤 10시가 되면 '친구 좀 만나고 올게'라고 한다. 그래서 '어디 나가려고?'하면 갑자기 헤드폰을 끼고 컴퓨터를 키고 가상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들과 채팅을 한다"고 말했다.

서민정은 "그 사람들의 대소사를 다 안다. 누가 결혼은 언제하고 그런 것들까지"라면서 "그런데 또 굉장히 스위트한 게 저보고 항상 옆에 앉아 있으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 말에 서장훈은 "그건 피곤한 거 아닌가"라면서 "남편분이 하는 FPS 게임에서 세계랭킹 1위를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FPS(First Person Shooting)는 1인칭 시점으로 플레이하는 슈팅 게임이다.

서민정의 말에 김숙은 "그런 건 밀어줘야한다"고 했고, 김구라는 "진짜 세계랭킹 1위냐"고 되물었다. 서민정은 "맞다"고 화답했다.

서민정은 2007년 치과의사 안상훈 씨와 결혼했으며 현재 재미교포인 남편과 함께 뉴욕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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