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명불허전' 신철, 여름특집 후 청취자들 "고정 DJ로 돌아오라" 호평
  • 강일홍 기자
  • 입력: 2017.08.04 10:04 / 수정: 2017.08.04 12:24
과연 명불허전(名不虛傳).  신철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폐지 3년만에 DJ 처리 함께 하는 휴가철 특집을 진행한 뒤 청취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더팩트 DB
과연 명불허전(名不虛傳). 신철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폐지 3년만에 'DJ 처리' 함께 하는 휴가철 특집을 진행한 뒤 청취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더팩트 DB

[더팩트|강일홍 기자] '황제 DJ'에 대한 평가는 역시 명불허전(名不虛傳)이었다. 'DJ 처리' 신철이 SBS 러브FM 여름특집을 방송한 직후 청취자들의 성원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신철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폐지 3년만에 'DJ 처리' 함께 휴가철을 맞아 모든 청취자들에게 신나는 열정의 시간을 재현하는 특집을 진행했다. 예상대로 반응은 뜨거웠다.

이 프로그램은 신철이 2006년부터 8년간 진행했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논스톱 리믹스로 진행돼 늘 화제를 도맡았던 터라 이날 방송 직후 '아자 아자, 신철 교주님 고정 DJ로 돌아오라' '후텁지근한 무더위 신철이 시원하게 날렸다' '출석체크 고정' 등 청취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정규방송이 아님에도 시작하자마자 각종 기록을 쏟아냈다. 29일 방송 시작 30분 만에 7777문자를 달성하더니, 35분 만에 1만 개, 방송 종료 무렵에는 무려 6만20개의 문자를 달성했다.

팬들과 함께 하는 선상파티도 기대해주세요. 신철은 한 여름밤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25일 중국 위해 화동훼리 3박 4일 선상 댄스파티를 진행한다.
"팬들과 함께 하는 선상파티도 기대해주세요". 신철은 '한 여름밤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25일 중국 위해 화동훼리 3박 4일 선상 댄스파티를 진행한다.

비결은 리믹스의 달인 신철이 빠른 입담으로 직접 화답하는 피드백이다.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택배 기사, 버스 기사 등이 반응하는 엄청난 문자 폭탄에도 신철은 일일이 이름을 불러주는 '출석체크'로 감동시켰다.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라디오 특집에 이런 뜨거운 반응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면서 "폐지된지 3년이나 지난 시점에도 이처럼 열기가 뜨겁다는건 그만큼 DJ 신철의 고정팬이 많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철은 '한 여름밤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중국 위해 화동훼리 3박 4일 선상 댄스파티를 진행한다.

'DJ 처리'와 함께 하는 선상 댄스파티는 새롭게 건조된 중국 최대 규모 3만 5천톤 화동훼리 선상(7층 스톤베이 레스토랑 內)에서 이루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신철의 사인 CD를 증정한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선상에서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노래자랑 경연을 펼친 뒤 우승자 및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이 선물로 주어진다. 선상파티에는 MBC '나는 가수다' 출신 가수 적우와 엔터테이너 가수 안계범도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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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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