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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현 과거 연애사 공개, '폭력적인 첫사랑, 못 헤어지겠더라'.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윤상현이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더팩트 DB |
윤상현, 과거 연애사 고백 '폭력성 떄문에 첫사랑과 헤어졌다'
[더팩트 | 강일홍 기자] 배우 윤상현이 과거 첫사랑과 헤어진 사연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법한 첫사랑 사연이지만, 윤상현의 이별 사연은 더욱 애처롭고 안타깝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윤상현이 과거 연애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페셜MC로 출연한 윤상현은 "결혼하기 전에 많이 모자랐다"며 스스로를 "미운우리새끼였다"고 밝혔다.
윤상현은 "그 전에 연애했던 여자가 없느냐"는 김건모 모친의 질문에 "6년 만났던 친구 있고, 7년 만났던 친구가 있다"고 답했다. 옆에 있던 신동엽도 예상치 못한 그의 솔직함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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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현은 "첫 번째 친구는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 싸우면 돌 던지고 폭력성이 있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더팩트 DB |
윤상현은 "첫 번째 친구는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 싸우면 돌 던지고 폭력성이 있었다"며 "첫 여자라서 못 헤어지겠더라"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첫 애인과 헤어진 윤상현은 1년 뒤 두 번째 여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두 번째 여자친구와는 꽤 오래 사귀었다. 무려 6년을 만났다. 정말 오래도록 잘 이어왔는데 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잘되고 나니까 이 친구가 먼저 저를 멀리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토니안 모친은 "상대방이 바빠지면서 거리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하며 윤상현을 위로했다. 윤상현은 2014년 4월 소개팅을 통해 메이비를 만나 7월부터 연인으로 발전, 약 8개월만인 이듬해 2월8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윤상현은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뒤 연극무대를 거쳐 2005년 SBS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로 연예계에 본격 데뷔했다. 2009년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뒤 드라마에서 불렀던 노래 '네버엔딩스토리'도 또한번 화제를 불러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