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여자친구, 일본 팬미팅 동행? "저는 범죄자 아니다"
입력: 2017.07.25 08:44 / 수정: 2017.07.25 08:45

장수원 여자친구, 해명에도 논란 일파만파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장수원의 여자친구 A씨가 일본 팬미팅에 동행했다는 소문에 해명했지만 논란이 더욱 커졌다. /남용희 기자
장수원 여자친구, '해명에도 논란 일파만파'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장수원의 여자친구 A씨가 일본 팬미팅에 동행했다는 소문에 해명했지만 논란이 더욱 커졌다. /남용희 기자

장수원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통해 해명했지만 논란 가열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장수원의 여자친구가 일본 팬미팅에 동행했다는 소문이 퍼진 가운데 여자친구의 해명글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장수원의 여자친구 A씨는 최근 장수원이 가는 거의 모든 행사에 함께 동행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특히 일본 팬미팅에 동행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일부 팬들이 장수원에게 불만을 제기했다.

팬들은 "A 씨의 행동이 다른 젝스키스 멤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연애를 뭐라고 하지 않지만 공과 사는 구분해야 될 것 같다. 장수원이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21일 A씨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명을 남겼다. 그는 "저는 집에만 박혀 아무것도 못 보고, 아무것도 못 하고 살아야 하냐"며 "저는 범죄자 아니다. 숨어 살아야 할 이유도 없고 제 공간에서 제 표현의 자유 억누르며 살 이유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뭔가를 얘기하고 싶으면 먼저 예의를 갖추고 상황을 정확히 알고 얘기해 달라"며 "떳떳하게 가르치고 싶거든 당당히 얼굴을 보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계속 피해를 줬다고 하는데 어떤 부분에서 명확한 피해를 줬는지 모르겠다"며 "이 글로 인해 불편할 분들은 다시는 내 공간에 들어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글을 남겼다.

장수원의 여자 친구 A씨는 자신의 SNS에 저는 범죄자 아니다. 숨어 살아야 할 이유도 없고 제 공간에서 제 표현의 자유 억누르며 살 이유도 없다고 적었다. /더팩트 DB
장수원의 여자 친구 A씨는 자신의 SNS에 "저는 범죄자 아니다. 숨어 살아야 할 이유도 없고 제 공간에서 제 표현의 자유 억누르며 살 이유도 없다"고 적었다. /더팩트 DB

A씨의 해명글에 누리꾼은 갑론을박을 펼치며 논란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누리꾼은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과 '개인의 자유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결국 A씨는 "아주 큰 경험을 해 본다"며 "제가 조금 더 조심할게요"라는 글을 적은 후 비공개 상태로 인스타그램을 전환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더팩트>에 "아무래도 연예인과 일반인이 교제할 경우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과거부터 이런 문제는 늘 논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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