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아내에 대한 사랑 공개에 이효리가 한 말은?
입력: 2017.07.24 17:46 / 수정: 2017.07.24 17:46

이상순 이효리에 대한 애정 드러냈다 아내 죽으면 나도 죽을 것 2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상순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 인스타그램
이상순 이효리에 대한 애정 드러냈다 '아내 죽으면 나도 죽을 것' 2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상순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 인스타그램

이상순 '아내 죽으면 나도 죽을 거다', 이효리 '재혼하면 가만두지 않겠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부창부수란 과연 잉꼬 스타부부한테도 똑같이 해당되는 말임을 실감나게 했다. 제주에 둥지를 튼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특별한 예능감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엔 가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에 대한 애정을 공개했다. 방송을 탄 '소길댁' 이효리의 반응이 의외였다. 어떤 내용이었길래 시청자들의 반응이 후일담으로 이어졌을까.

23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자신이 죽으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상순이 "(아내가)죽으면 나도 죽는다"고 답하면서 이효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멋쩍은 듯 재혼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은 이효리가 정규 6집 BLACK 발매 쇼케이스에서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설명하고 있다. /더팩트 DB
이효리는 멋쩍은 듯 "재혼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은 이효리가 정규 6집 'BLACK' 발매 쇼케이스에서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설명하고 있다. /더팩트 DB

이효리는 재차 이상순에게 "내가 갑자기 마음이 떠나서 헤어지자고 하거나 없어지면 어떻게 할거냐"고 되물었다. 이상순은 "마음이 떠나면 어쩔 수 없는 거고 네가 죽으면 나도 죽어버릴거야"라고 망설임없이 답했다. 이에 이효리는 멋쩍은 듯 "재혼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평소에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효리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상순을 찾으며 "배 좀 쓰다듬어달라"고 애교를 부리자 이상순은 이효리의 배를 쓰다듬어줬다. 이에 이효리가 "뽀뽀해달라"고 하자 이상순은 망설임없이 쪽 소리가 나도록 모닝키스를 하기도 했다.

또한 이효리는 기타를 들고 노래를 만드는 이상순에게 "멋있다. 평소에도 기타를 들고 다녀라"라며 사랑에 빠진 모습을 드러냈다. 이상순도 무거운 비석을 옮기던 중 이효리가 위태로워하자 혼자 어깨에 짊어지는 등 이효리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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