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3살 연상 예비신랑 공개 '저 결혼합니다'
입력: 2017.07.22 00:00 / 수정: 2017.07.22 00:00

서유정 결혼, 나보다 상대를 더 생각하게 해주는 분 만났다 배우 서유정이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서유정 인스타그램 캡처
서유정 결혼, '나보다 상대를 더 생각하게 해주는 분 만났다' 배우 서유정이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서유정 인스타그램 캡처

서유정 결혼, '40 넘으면 결혼 안하려고 했는데 인연이 찾아왔다'

[더팩트 | 강일홍 기자] 배우 서유정이 결혼을 발표했다.

서유정은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서유정의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도 서유정이 3살 연상의 예비신랑과 9월 2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인정했다. 예비신랑은 금융계 회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스타그램에서 서유정은 "오늘은 진지하게 써내려 가보려 한다"며 "작년 인터뷰를 할 때 결혼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내녀에 안하거나 못하면 혼자 살 것이다라고 발언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근데 정말 불현듯 찾아온 너무도 귀하고 귀한 분이 저에게 오셨다"며 결혼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

서유정은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래서 결혼을 하나 싶을 정도"라며 "그 분을 생각하면 모든 걸 내려놓게 되고 내가 행복해지는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 분을 위해서 일분일초를 살아가고 정성을 드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유정은 여러분들도 귀한 사랑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나보다 상대를 더 생각하고 편안하게 해주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서유정은 "여러분들도 귀한 사랑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나보다 상대를 더 생각하고 편안하게 해주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서유정은 "내가 이분을 만나기 위해 그렇게 와신상담으로 살아왔나"며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이분을 위해서 열심히 반듯하게 살아야 겠단 다짐마저 든다"고 밝혀 깊은 사랑에 빠져 있음을 알렸다.

그러나 서유정은 연예인이라는 자신의 직업이 예비신랑과 그 가족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지 걱정했다. 그는 "공개가 되면 예비신랑과 그 가족들이 상처 받지 않을까 노파심이 든다"며 자신과 예비신랑, 가족들에 대한 험담이나 악성댓글을 삼가해달라고 부탁했다.

서유정은 "여러분들도 귀한 사랑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나보다 상대를 더 생각하고 편안하게 해주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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