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오늘(20일) 첫 EDM '다이노소어'+어쿠스틱 '마이 달링' 발표
입력: 2017.07.20 11:37 / 수정: 2017.07.20 11:37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 새 싱글 티저이미지. 악동뮤지션은 20일 오후 6시 새 싱글 서머 에피소드를 발표한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 새 싱글 티저이미지. 악동뮤지션은 20일 오후 6시 새 싱글 '서머 에피소드'를 발표한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악동뮤지션, 첫 EDM 곡 발표 '기대↑'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EDM 장르로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더팩트>에 "악동뮤지션은 20일 오후 6시 새 싱글 '서머 에피소드(SUMMER EPISODE)'를 공개하고 '다이노소어' '마이 달링' 등 두 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다이노소어'는 이찬혁이 어린 시절 혼자 느끼고 견뎌내야만 했던 어떤 두려움에 관한 이야기 소재를 은유적인 가사로 표현한 EDM(전자댄스음악) 장르 곡이다. 그동안 재즈 포크 발라드 등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강했던 음악들을 들려준 악동뮤지션이기에 이들의 EDM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악동뮤지션이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EDM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악동뮤지션이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EDM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YG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 달링'은 악동뮤지션 특유의 쾌활한 감성이 묻어나는 어쿠스틱 계열 장르 곡으로, 쉬운 멜로디와 아기자기한 가사가 돋보인다.

지난 2012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우승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악동뮤지션은 '혜성같이 등장한 남매 싱어송라이터'라는 호평을 받으며 획일화된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마니아층을 구축함은 물론, 곡을 발표할 때마다 각종 음악 사이트 음원 순위를 점령해 '음원 강자'라는 별칭도 얻었다.

이번 싱글은 그동안 봄 가을 겨울 등 각 계절에 새 앨범을 발표하며 그에 걸맞은 음악으로 사랑을 받아온 악동뮤지션의 첫 여름 싱글이다. 과연 이들이 새로운 두 곡으로 음악 팬에게 어떤 즐거움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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