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조윤희 부부가 '신혼일기2' 출연을 확정지었다. 아직 편성은 미정이다. /더팩트 DB |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이동건-조윤희,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신혼일기2'에 출연을 확정했다.
케이블 채널 tvN '신혼일기2' 측 관계자는 19일 <더팩트>에 "이동건-조윤희,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촬영과 관련된 내용을 최종 논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신혼일기2'는 이동건-조윤희 부부편과 장윤주-정승민 부부편으로 각각 나뉘어 방송될 예정이다. CJ E&M 관계자는 "아직 자세한 편성은 미정이다. 방송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보도자료로 통해 알리겠다"고 부연했다.
특히 이동건과 조윤희 부부의 '신혼일기2' 출연은 예비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사다. 스타 부부가 결혼식을 올리기 전 '신혼일기2'를 통해 결혼 생활을 보여준다는 이색적인 상황이 예고돼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 2월 종영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위기와 고난을 딛고 해피 엔딩을 맞이한 커플을 연기한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지난 5월에는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사실도 밝혀 주목을 끌기도 했다. 결혼식에 앞서 2세가 생긴 두 사람은 혼인 신고를 먼저 마쳐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4살 연하의 디자이너 정승민 씨와 화촉을 밝힌 장윤주도 '신혼일기2' 출연 확정됐다. 장윤주는 지난 2015년 5월 정승민 씨와 결혼했으며 지난 1월 2일 득녀, '신혼일기2'에서 남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더팩트 DB |
한편 나영석 PD가 연출하는 '신혼일기2'는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신혼일기' 시즌1에서는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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