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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레드벨벳 첫 단독 콘서트 '레드 룸',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 일반 예매가 13일 오후 8시 시작됐다. /SM엔터테인먼트, CJ E&M 제공 |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레드벨벳과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각각의 콘서트 티켓 예매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워너원 콘서트'와 '레드벨벳 콘서트'는 13일 오후 8시 30분 기준 포털 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서 각각 7, 8위를 기록하고 있다.
레드벨벳은 이날 오후 8시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첫 단독 콘서트 '레드 룸(Red Room)'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워너원은 전날 인터파크 티켓에서 '프리미어 쇼콘' 팬클럽 대상 티켓 선예매를 시작, 1분 만에 매진을 시킨 것에 이어 이날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일반 티켓 예매를 열어 전날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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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레드벨벳은 다음 달 19일, 20일 이틀간 첫 단독 콘서트 '레드룸'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한다. /더팩트 DB |
레드벨벳 첫 단독 콘서트 '레드 룸'은 다음 달 19일, 20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은 같은 달 7일 서울 구로구 경인로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무대로, 국내 가수 혹은 그룹이 돔구장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대한민국 5인조 걸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은 지난 9일, 다섯 번째 EP 'The Red Summer'를 공개한데 이어 앨범 발매와 동시 인기가요에서 컴백무대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이번 EP 타이틀곡은 '빨간 맛 (Red Flavor)'이다. 다음달 18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번째 단독콘서트 'Red Room'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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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레드벨벳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사랑한다 대한민국 드림콘서트'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레드벨벳(Red Velvet)'이란 팀명은 강렬하고 매혹적인 컬러 Red와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Velvet에서 연상되는 감각적인 이미지처럼, 색깔 있고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2014년 8월 1일, 디지털 싱글 '행복 (Happiness)으로 4인조로 데뷔, 같은 해 10월에 디지털 싱글 'Be Natural'을 발매했다.
올해 2월1일 네번째 EP 앨범 'Rookie'를 발매하면서 KBS2 '뮤직뱅크'를 통해서 'Rookie'의 무대가 처음 공개됐다. 이후 9일 '엠카운트다운'과 2월 10일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 일주일만에 4관왕을 기록하며 대세 걸그룹임을 증명했다. 3월초 각종 음원차트에서 높은 스트리밍 실적과 더불어 꾸준히 실시간 집계순위에 상위권 성적으로 머물러 대세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