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영화 '춘몽'으로 뉴욕아시아영화제 참석…외신 '주목'
입력: 2017.07.14 04:00 / 수정: 2017.07.14 04:00

배우 한예리가 영화 춘몽으로 뉴욕아시아영화제에 참석한 가운데 외신들의 주목을 받아 눈길을 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예리가 영화 '춘몽'으로 뉴욕아시아영화제에 참석한 가운데 외신들의 주목을 받아 눈길을 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한예리가 외신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예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예리의 뉴욕아시아영화제에 참석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리는 검은색 드레스를 착용, 우아하면서도 기품있는 분위기를 발산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춘몽'(감독 장률)으로 뉴욕아시아영화제에 초청받은 한예리는 뉴욕 링컨 센터 월터 리드 씨어터(Walter Reade Theater, Lincoln Center)에서 진행된 상영회와,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해 작품에 관한 진솔한 의견을 털어놨다.

2007년 영화 그림자로로 데뷔한 배우 한예리는 2015년 극적인 하룻밤, 2016년 사냥 최악의 하루 춘몽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가 사랑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더팩트 DB
2007년 영화 '그림자로'로 데뷔한 배우 한예리는 2015년 '극적인 하룻밤', 2016년 '사냥' '최악의 하루' '춘몽'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가 사랑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더팩트 DB

또 사이공 브로드캐스팅 텔레비전(Saigon Broadcasting TV), 아시안 크러쉬(Asian Crush) 등 각국의 영화 전문 매체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2007년 영화 '그림자'로 데뷔한 뒤 2012년 영화 '코리아'의 유순복 역으로 그 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그는 이후 영화 '남쪽으로 튀어' '스파이' '환상 속의 그대' '해무' 등에 출연했다.

이어 2015년 '극적인 하룻밤', 2016년 '사냥' '최악의 하루' '춘몽' 등에서 활약하며 충무로가 사랑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드라마 '청춘시대2'와 영화 '더 테이블'로 대중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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