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여신' 배지현이 디즈니주니어 TV 애니메이션 '미키와 카레이서 클럽' 홍보 대사로 발탁됐다. /코엔스타즈 제공 |
[더팩트|권혁기 기자]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SBS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지현이 디즈니주니어 TV 애니메이션 '미키와 카레이서 클럽'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더팩트>에 12일 "배지현은 오는 15일 오전 9시 첫 방송될 디즈니주니어 TV 애니메이션 '미키와 카레이서 클럽' 홍보영상에서 조우종과 함께 스포츠 진행자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통통 튀는 색다른 스타일의 진행이 벌써부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배지현은 지난달 30일 사전 공개된 영상에서 '미키와 카레이서 클럽'의 애니매이션 주인공인 미키와 친구들을 소개하는 비하인드 홍보물에 등장한 바 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미키와 카레이서 클럽'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미키와 친구들을 소개하는 비하인드 홍보물에 등장했다. /코엔스타즈 제공 |
이 때도 그는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열정으로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직접 인터뷰 하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등 색다른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배지현은 <더팩트>와의 전화 통화에서 "어렸을 때 봤던 디즈니 만화영화에 한 부분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의미 있다"며 "스포츠진행자로 캐릭터들과 대화까지 나눠본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홍보대사 활동 소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1년 SBS스포츠에 입사한 배지현은 지난 2014년 2월 SBS스포츠를 퇴사한 후 MBC스포츠플러스로 이적했다. 같은 해 MBC스포츠플러스를 퇴사하고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전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디즈니주니어 TV 애니메이션 '미키와 카레이서 클럽'은 15일 오전 9시 디즈니주니어와 디즈니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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