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박나래·장도연, 광주서 '19금' 한 끼 도전 '폭소만발'
입력: 2017.07.05 04:00 / 수정: 2017.07.05 04:00
한끼줍쇼 현장 스틸. 개그맨 박나래 장도연(맨 왼쪽에서 두 번째, 세 번째)은 5일 방송되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한다. /JTBC
'한끼줍쇼' 현장 스틸. 개그맨 박나래 장도연(맨 왼쪽에서 두 번째, 세 번째)은 5일 방송되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한다. /JTBC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개그맨 박나래와 장도연의 현장 적응력은 어느 정도일까.

박나래와 장도연은 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 광주광역시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광주광역시 선정은 '한끼줍쇼' 사상 최초로 복불복으로 진행돼 게스트로 나선 개그맨 특유의 순발력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한끼줍쇼'의 제작 관계자는 <더팩트> 취재진에게 "박나래와 장도연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순발력을 보였다"며 "그런데 수위가 좀 세다. 돌발 '19금' 발언으로 이경규 강호동은 물론, 제작 관계자들까지 놀라게 했다"고 촬영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광주 광역시에서 한끼에 도전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한 장도연. /더팩트 DB
박나래와 장도연은 광주 광역시에서 한끼에 도전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한 장도연. /더팩트 DB

제작진을 통해 살짝 공개된 이들의 폭소만발 행동은 베테랑 개그맨 이경규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끼줍쇼'는 돌림판을 통해 '빛의 도시'로 불리는 광주광역시를 방문지로 선정한 뒤 녹화를 마쳤다. 갑작스럽지만 들뜬 마음으로 광주에 도착한 네 사람은 가정집 마당에 자라는 야자수 등 곳곳의 이색적인 풍경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벨 누르는 시간이 다가오자 박나래 장도연의 엉뚱한 매력이 빛을 발했다. 박나래는 "미녀 개그우먼 박나래인데요"를 외치며 한 끼에 도전했고, 혼신의 '19금 개인기'까지 펼쳤다. 박나래의 활약에 자극받은 장도연은 일명 '와이춤'을 발사했고 이경규는 "그만하라"고 호통을 치며 당황해했다.

박나래와 장도연의 거침없고 왁자지껄한 한 끼 도전은 5일 오후 10시 50분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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