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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트와이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염산 테러 협박범에 대한 법적 조치 예정을 시사했다. /고양=임세준 기자 |
트와이스 측 "가용한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 취할 것"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한 누리꾼으로부터 염산 테러 협박을 받은 그룹 트와이스 소속사가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늘(3일) 입국 시 공항에 경호 인력을 배치했으며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서는 IP 추적을 통해 신원 파악 후 고소 등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박성 게시물 등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당사는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가용한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전날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회원은 해당 커뮤니티에 '트와이스가 우리나라를 버리고 일본에서 돈 엄청 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한국 두 번 다신 오지 마라. 공항에서 염산 10L 대기중일테니"라고 위협을 가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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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회원은 '트와이스가 우리나라를 버리고 일본에서 돈 엄청 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한국 두 번 다신 오지 마라. 공항에서 염산 10L 대기중일테니"라고 위협을 가했다./고양=임세준 기자 |
다음은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이다.
오늘 입국 시 공항에 경호 인력을 배치했으며, 해당 글을 올린 이에 대해서는 IP 추적을 통해 신원 파악 후 고소 등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협박성 게시물 등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하여, 당사는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가용한 모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