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신세경·남주혁, 트렁크 속 운명적 첫 만남 포착
입력: 2017.07.03 04:00 / 수정: 2017.07.03 04:00
하백의 신부 스틸.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된다. /tvN 제공
'하백의 신부' 스틸.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된다. /tvN 제공

'하백의 신부' 신세경·남주혁,달콤 호흡 '기대 상승'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하백의 신부' 주연배우 신세경과 남주혁의 운명적 첫 만남은 어떻게 이뤄졌을까.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이하 '하백의 신부') 측은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하백(남주혁 분)과 소아(신세경 분)의 첫 만남 스틸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스틸 속 하백과 소아는 서로의 몸을 포갠 채 트렁크 안에 갇혀있어 예비 시청자의 궁금증과 설렘을 함께 자극한다. 무언가를 애타게 찾는 절실한 눈빛으로 소아를 바라보고 있던 하백이 소아를 안심시키기 위해 그를 자신의 품으로 와락 감싸 안았다. 과연 두 사람이 트렁크에 갇히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 사진 가운데)의 신(神)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더팩트 DB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 사진 가운데)의 신(神)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더팩트 DB

'하백의 신부' 제작진은 <더팩트>와 전화 인터뷰에서 "'하백의 신부'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 하백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면서 신세경 남주혁의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하백의 신부'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게 된다.

원작 만화 '하백의 신부'는 오랜 가뭄으로 지쳐버린 마을 사람들을 위해 소아는 순결한 처녀를 신부로 바쳐야만 인간에게 비를 내려주는 수신 하백의 신부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신세경은 신의 종이 된 불운의 정신과 의사 소아 캐릭터를, 남주혁은 인간계로 내려온 물의 신 하백 캐릭터로 분해 달콤한 주종 로맨스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일 전망이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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