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개봉 첫 土 박스오피스 1위…3위 '리얼'·4위 '옥자'
입력: 2017.07.02 13:21 / 수정: 2017.07.02 13:21
영화 박열 웃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박열은 전날 관객 33만 700여 명을 모았다. /박열 포스터
영화 '박열' 웃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박열'은 전날 관객 33만 700여 명을 모았다. /'박열' 포스터

'박열' 이어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리얼' '옥자' 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박열'의 초반 기세는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영화 박열이 개봉 첫째 주 토요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제작 박열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은 전날 관객 33만 700여 명, 누적 관객 86만 7200여 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개봉된 '박열'은 1923년 일본 도쿄, 조선인 6000명 학살 사실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 분)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대중문화평론가 서병기 씨는 "영화 박열이 광복절을 한 달여 앞두고 스크린을 올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내용과 연기자들의 배역 몰입도가 뛰어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초반 선전의 배경을 진단했다.

영화 박열은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 분)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더팩트 DB
영화 '박열'은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 분)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더팩트 DB

영화 박열은 '왕의 남자' '사도' '동주' 등의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제훈 최희서 김인우 권율 민진웅 등이 작품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같은 기간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관객 15만 1300여 명(누적 관객 227만 7000여 명)을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리얼'은 관객 6만 7700여 명(누적 관객 32만 2900여 명), '옥자'는 관객 3만 7100여 명(누적 관객 8만 6600여 명), '미이라'는 관객 1만 5900여 명(누적 관객 364만 4800여 명)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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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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