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에릭 '화촉' 모델 겸 배우 나혜미와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에릭(오른쪽)은 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영락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엔제이엔터테인먼트 제공 |
에릭♥나혜미 결혼, 신화 멤버들이 신랑 들러리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에릭(38·본명 문정혁)과 모델 겸 배우 나혜미(26)가 결혼 발표 2개월여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에릭 소속사 이엔제이엔터테인먼트는 1일 "지난 4월 나혜미와 결혼 소식을 알린 에릭이 오늘(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영락교회에서 가족,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며 새출발을 알렸다. '연예인 커플' 에릭과 나혜미는 12살 나이차로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에 앞서 에릭은 지난 4월 17일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돼 2017년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1일 에릭과 나혜미(오른쪽)의 결혼식에는 신화 멤버들, 이서진 윤균상 예지원 김기두 등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엔제이엔터테인먼트 |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영락교회 이철신 목사의 주례, 베들레헴 찬양단의 축가로 경건하고 조용하게 진행됐으며, 당일 결혼식에는 신화 멤버들을 비롯, 이서진 윤균상 예지원 김기두 허정민 찰리박 등 다수 동료 연예인 하객이 참석했다.
특히 신화 멤버들은 신랑 들러리로 나서 의리를 과시했으며, 결혼식 전 함께 웨딩 촬영에 참여하는 등 에릭의 새 출발을 기쁘게 축하했다.
이에 에릭은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분이 축하해주신 만큼 서로를 배려하며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겠다"고 결혼 소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