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트로트 샛별' 한상아, 택시기사 응원가 '해피택시' 발매! "젊고 건강한 트로트"
입력: 2017.06.30 15:12 / 수정: 2017.06.30 15:12

신인 트로트 가수 한상아 해피택시로 U트로트 바람 일으킬 거에요 신인 트로트 가수 한상아의 첫 싱글 해피택시가 7월 3일 정오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신인 트로트 가수 한상아 "해피택시로 U트로트 바람 일으킬 거에요" 신인 트로트 가수 한상아의 첫 싱글 '해피택시'가 7월 3일 정오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한상아 첫 싱글 '해피택시' 발매, '택시기사 애환 담았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트로트 샛별' 한상아가 'U트로트'를 내세우며 첫 싱글 '해피택시'를 발매한다.

한상아는 'U트로트'를 외치며 등장한 신인 트로트 가수다. U트로트란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United), 젊은, 당신을 위한 트로트라는 의미를 지닌 단어다. 한상아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듣는 이에게 향하는 새롭고 젊은 트로트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의 이번 신곡 '해피택시'도 'U트로트'답게 누군가를 응원하는 곡이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택시기사들을 위한 노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상아는 "'해피택시'는 대한민국 모든 택시기사님들과 승객들에게 헌사하는 응원가다"며 "하루 종일 고생해서 벌어도 이것 떼고 저것 떼니 남는 게 없다는 기사님들의 고충을 많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한상아의 신곡 해피택시는 택시기사를 응원하기 위한 노래다.
한상아의 신곡 '해피택시'는 택시기사를 응원하기 위한 노래다.

'해피택시'는 얼핏 들으면 트로트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전주에서부터 풍기는 팝의 느낌은 트로트가 맞는지 갸우뚱할 정도다. 또한 아이돌 못지 않은 안무는 트로트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채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그렇다고 트로트 본연의 것을 잃지는 않았다. 구성진 창법과 친숙하고 구수한 멜로디 라인이 다채로운 모습 속에서 균형을 잡고 있다. 'U트로트'의 다양한 장르 결합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한상아는 어릴 때부터 뽕끼가 있다는 소리를 들으며 가수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
한상아는 어릴 때부터 '뽕끼'가 있다는 소리를 들으며 가수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

트로트를 넘어 가요계 전체에서 주목하는 한상아라는 젊은 신인이 불렀다는 점에서 '해피택시'는 더욱 주목받는다. 그는 "어릴때 부터 무작정 가수가 되고 싶었다"며 "내 노래를 들을 줄 아는 사람들은 모두 '뽕끼'가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교 다닐 때 교수님이 '트로트 가수를 해야 겠다'는 말을 했다"며 "그때 나는 트로트 가수를 해야겠구나란 생각을 굳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피택시'는 아이돌 댄스곡,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해 온 작곡가 겸 프로듀서 권도윤이 '기존에 없던 트로트'라는 주문을 받아 완성한 곡이다. 7월 3일 정오에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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