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6' 우승자 보이프렌드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멤버 중 박현진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또다른 보이프렌드 멤버 김종섭은 YG에 남기로 결정했다. /SBS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SBS 'K팝스타6' 최연소 우승자 보이프렌드 박현진이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는 "보이프렌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었지만 아쉽게도 멤버 중 한 명인 박현진 군은 전속계약을 다시 해지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YG에 따르면 박현진 등 보이프렌드는 전속계약 체결 후 약 2주 전부터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돌입했으나 박현진은 음악적 성향 등에 대해 YG와 상담하고 의논한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YG의 설명이다.

YG는 "보이프렌드 박현진이 아직 초등학교 6학년의 어린 나이지만 박현진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펼쳐질 박현진의 미래를 아낌없이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이프렌드 김종섭은 YG에 그대로 남아 트레이닝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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