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라이브폴] AOA 초아 탈퇴! "개인 결정 존중한다"
입력: 2017.06.26 00:00 / 수정: 2017.06.26 00:00

초아 AOA 탈퇴 본인이 나가고 싶으면 나가는 거다! 23일 더팩트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라이브폴에서 더팩트 독자들은 초아의 AOA 탈퇴에 대해 개인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더팩트 페이스북 캡처
초아 AOA 탈퇴 "본인이 나가고 싶으면 나가는 거다!" 23일 '더팩트'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라이브폴에서 '더팩트' 독자들은 초아의 AOA 탈퇴에 대해 개인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더팩트' 페이스북 캡처

'개인 결정 존중한다' 293표 vs '무책임한 결정이다' 12표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팀을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더팩트> 독자들은 초아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로 내놓았다.

아이돌로 데뷔하기 위해 쏟은 연습생의 시간과 노력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 엄청난 노력을 들어 걸그룹으로 데뷔한다고 해도 대중들의 머리에 각인될만큼 인기를 얻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최정상에 올라 지속적인 활동을 한다는 것도 극소수에게 해당되는 일이다.

그런데 그 과정을 모두 겪은 걸그룹을 탈퇴하는 멤버가 나타났다. 바로 AOA의 초아다. 22일 초아는 인스타그램에 AOA 탈퇴 소식을 알렸다.

초아는 "조금 늦었지만 내가 쉴 수밖에 없엇던 이유와 고민해서 내린 결정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다"며 "2년 전부터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스케줄도 줄여왔지만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22일)부로 AOA라는 팀에서 탈퇴하고 함께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초아의 탈퇴 소식에 <더팩트> 독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더팩트>는 23일 페이스북에 'AOA 초아 탈퇴 논란, 당신의 생각은?'이란 제목의 라이브폴을 진행했다.

4시간 가량 진행된 라이브폴에서 '개인 결정 존중한다'는 의견이 293표로 나와 '무책임한 결정이다' 12표를 압도적으로 눌렀다. <더팩트> 독자들은 대체로 초아의 AOA 탈퇴가 개인의 결정이라는 점을 존중했다. 한 독자는 "본인이 나가고 싶으면 나가는 거다"며 "인격체로서 개인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아는 2012년 AOA 메인보컬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2015년에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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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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