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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24일 서울성락교회 원로감독인 김기동 목사와 관련한 성추행 파문을 다룬다. /SBS 제공 |
[더팩트│강일홍 기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24일 ‘귀신 쫓는 목사님, 의혹의 X파일’ 편을 방송한다.
이번 편에서는 서울성락교회 원로감독인 김기동 목사와 관련한 성추행 파문을 다룬다.
이에 따르면 서울성락교회는 최대 재적교인 20만 명을 넘길 정도로 부흥한 교회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교회 세습에 대한 불만이 쌓여 분열하기 시작했다.
그 와중 ‘원로목사 X파일’이라는 비밀문서가 등장했다. 이 문건에는 김기동 목사에 대한 성추문 사건들이 기록돼 있다. 특히, 피해자로 거론된 사람 중에는 성직자나 심지어 미성년자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교회 내 분열은 더욱 심해졌고, 김기동 목사를 지지하는 이들은 해당 사건이 이미 종결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김기동 목사를 개혁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김기동 목사의 재산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원로목사 X-파일 의혹들을 검증하고 최근 수시로 불거지는 대형교회 운영과 관련된 교회 내부 갈등의 원인에 대해 추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