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와 9월30일 결혼 "복덩이 잡았다"
입력: 2017.06.22 14:38 / 수정: 2017.06.22 14:38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배우 김기방. 김희경 부대표와 김기방(오른쪽)은 오는 9월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배우 김기방. 김희경 부대표와 김기방(오른쪽)은 오는 9월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김기방-김희경 부대표, 9월30일 서울 한남동 모처서 결혼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김기방(36)이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32)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기방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는 9월 30일 김기방이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예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모처에서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 가정을 이뤄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을 함께 축복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소속사의 공식입장이 나온 이후 김기방은 인스타그램에 "기분 좋은 날이다. 저 장가간다"고 운을 떼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배우 김기방(오른쪽)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잘 살겠다. 마음껏 축하해달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김기방 인스타그램
배우 김기방(오른쪽)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잘 살겠다. 마음껏 축하해달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김기방 인스타그램

그는 "살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하지도 않았는데 얼굴도 마음도 이쁜 복덩이가 굴러들어와서 바로 잡았다"며 "망설일 필요, 이유가 없었다. 이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 마음껏 축하해달라"고 결혼을 앞둔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005년 영화 '잠복근무'로 데뷔한 김기방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뿌리깊은 나무' '골든타임' '하트투하트'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훌륭한 연기력과 개성있는 이미지로 인상을 남겼다.

김 부대표는 인터넷 쇼핑몰 바리에이션(구 바가지머리) 모델로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2014년 론칭된 화장품 브랜드 그래운드플랜 부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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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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