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혼전 임신 아내 싱글맘 선언하게 한 충격적인 '실언'은?
입력: 2017.06.21 16:21 / 수정: 2017.06.22 11:59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혼전임신을 한 11살 아내에게 내뱉은 충격적인 실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조영구는 과거 TV조선 '원더풀데이'에 출연해 11살 연하 아내와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게 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조영구는 당시 임신 6개월 차에 아내와 결혼했다고 밝히면서 "혼전임신 사실을 전혀 몰랐다. 약 4개월 차까지도 서로 몰랐다"며 "당시 아내는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결혼 준비가 안됐어서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아내의 혼전임신에 당황한 조영구는 그만 해서는 안 될 말을 했다. 조영구는 아내에게 "아니 어떻게 임신이 되냐"고 말했다.

방송인 조영구가 11살 아내의 혼전임신에 내뱉은 실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조영구가 11살 아내의 혼전임신에 내뱉은 실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조영구의 말에 실망한 아내는 "나는 당신과 살지 않을 거다"며 '싱글맘' 선언을 했다. 그러나 조영구는 "내가 뭘 잘못했냐"고 억울함을 토로하며 아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

조영구의 아내는 이후 1개월간 모든 연락을 차단했고, 어쩔 줄 몰라하던 조영구의 후배의 조언으로 장미꽃 100송이를 들고 아내 직장으로 찾아가 무릎 꿇고 잘못을 빌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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