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킴이 최근 신곡 '내 남자니까'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유명 싱어송 라이터 김종환의 딸로 가요계 부녀가수로 활동중이다. /킴스뮤직 엔터테인먼트 |
[더팩트|강일홍 기자] 리아킴은 발라드곡 '위대한 약속'으로 유투브 조회수 1500만건을 기록한 주인공이다. 그녀가 언더그라운드부터 시작해 서서히 라이브 가수로 유명세를 타면서 가요계 유망주로 뜨고 있다.
절제력 강한 감성 보컬리스트로 평가받는 그녀는 알고보면 국내 유명 싱어송 라이터 김종환의 딸이다. 김종환은 '사랑을 위하여' '존재의 이유' 등을 잇달아 히트시킨 최고의 발라드 가수다.
낭중지추(囊中之錐)는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남의 눈에 띈다는 의미다. 리아킴은 애초 아버지의 존재를 밝히지 않고 활동했지만 빼어난 노래실력을 인정받으며 '물려받은 가수 DNA'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리아킴이 최근 신곡 '내 남자니까'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내 남자니까'는 정통 발라드 곡으로 발표되자 마자 라디오에 소개되면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가사, 복고풍의 편곡이 남녀 모두의 마음을 저격하는 '러브송'으로 사랑받고 있다. '위대한 약속'과 마찬가지로 이 곡 역시 아버지 김종환이 작사 작곡했다.
현재 1집 이후 KBS1 '열린음악회' '사랑의 리퀘스트' '콘서트 7080' 등에 부녀가 함께 출연하면서 폭넓은 인지도를 쌓고 있다. 일본, 중국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져 해외 진출 준비도 벼르고 있다.
팝송은 물론 유럽팝, 샹숑, 칸소네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대중적 끼가 넘친다는 평도 듣고 있다. 가수 데뷔 이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신인가수상, 사회봉사상, 건전가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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