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죽어가는 장어 영상' 삭제 "너네 장어 먹지마 메롱"
입력: 2017.06.21 00:00 / 수정: 2017.06.21 00:00

설리 생명조롱 영상 논란 이번에는 장어? 20일 설리가 올린 인스타그램 영상으로 인해 논란이 일어났다. 이후 설리는 영상을 삭제한 후 사진을 올리며 심경을 고백했다./설리 인스타그램 캡처
설리 '생명조롱' 영상 논란 '이번에는 장어?' 20일 설리가 올린 인스타그램 영상으로 인해 논란이 일어났다. 이후 설리는 영상을 삭제한 후 사진을 올리며 심경을 고백했다./설리 인스타그램 캡처

설리 인스타그램, '죽어가는 장어 영상' 누리꾼 비판에 삭제 후 첫마디 '장어 먹지마'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설리가 인스타그램 영상을 삭제 후 심경을 고백했다.

20일 설리는 인스타그램에 죽어가는 장어를 찍어 올렸다.

해당 영상은 불판 위에 놓은 장어가 입을 벌리며 부르르 떠는 모습이다. 설리는 영상을 촬영하면서 직접 장어를 연기했다. 그는 "살려줘, 으아악 살려줘"라고 말하며 웃음을 띄고 있다.

해당 영상이 올라온 후 누리꾼은 거센 비판을 가했다. 한 누리꾼은 "고양이 키우는 사람 맞냐"며 "아무리 그래도 생명을 이렇게 찍어 올리는 건 잔인하다"고 말했다.

비판이 계속되자 설리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그러나 20일 오후 4시 경 다시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장어를 구워 불판에 올려놓은 모습이다. 설리는 사진과 함께 "너네 장어 먹지마 메롱"이란 글을 남겼다. 비판을 가하는 누리꾼을 향해 하는 심경 고백으로 보인다.

사진이 올라온 후 누리꾼은 다소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여기서 장어먹는거 가지고 뭐라한 사람 있냐"며 "머리 움직이거에 살려달라니 뭐니 하면서 동영상 찍어올린게 소름돋는단 거다"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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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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