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 '대박 연애운! 열애설이 터진다?'
입력: 2017.06.17 00:00 / 수정: 2017.06.17 00:00

나 혼자 산다 박나래, 대박 열애설? 주인공은 나야나! 16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일일남친과 함께 셀프 데이트부터 연애점까지하며 외로움을 달랬다./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박나래, '대박 열애설? 주인공은 나야나!' 16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일일남친과 함께 셀프 데이트부터 연애점까지하며 외로움을 달랬다./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셀프 연애점부터 데이트까지 '외롭다. 외로워'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외로움을 극복하려는 박나래에게 '대박 연애운'이 들어왔다.

16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남자친구 없는 외로움을 극복하려는 박나래의 하루가 공개됐다. 방송에서 박나래는 외로움을 견디기 위해 '셀프 연애점'을 봤다.

박나래는 한혜진의 열애 소식을 접하고 잠들어 있던 연애세포가 되살아 났다. 그는 내면에 또다른 인격, '박보살'을 소환해 스스로 연애운을 점쳐봤다. 그가 선택한 점법은 '러시안 집시 카드'다.

박나래는 경건한 자세로 러시안 집시 카드점을 친다. 간절한 마음이 그를 도와주는 것일까. 카드를 확인한 박나래는 "연예인 만나다 보다!"며 소리를 쳤다. 그는 '대박 연애운'을 가르키는 카드를 뽑았다. 카드 덕분일까. 모델 송해나는 박나래에게 조민호 등 미남 모델들과 소개팅을 제안했다. 그에게 봄날이 오는 걸까.

한편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마스코트 인형 윌슨을 '일일남친'으로 정해 함께 셀프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셀프 세차장과 자동차 극장에 방문해 고군분투 '데이트'를 즐겼다.

셀프 세차장에서 박나래는 데이트의 설렘보단 세차의 고단함을 절실히 느꼈다. 도와주지 않는 '남친'을 뒤로 하고 혼자 거품기를 사용하고 물을 뿌리며 안간힘을 썼다. 그는 "이런 건 커플들끼리 물장난하면서 하는데"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자동차 극장에서 박나래는 스릴감 넘치는 영화를 보며 '일일남친'의 팔짱을 끼고 비명을 지르며 영화를 봤다. 그러나 요지부동인 남자 친구의 모습에 외로움만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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