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형님'에 배우 김옥빈(오른쪽)이 출연하는 가운데 지난달 13일 가수 싸이가 세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제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는형님' 홈페이지 |
'아는형님' 최고시청률, 싸이 출연 6.9%
[더팩트|강일홍 기자] 칸을 사로잡은 배우 김옥빈이 '아는형님'에 출연, 시청률 기록을 새로 쓸지 주목된다.
김옥빈은 1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우아한 외모와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옥빈은 최근 영화 '악녀'로 칸 영화제에서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칸 영화제를 다녀온 직후 촬영임에도 몸을 던지는 활약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김옥빈 효과'에 힘입어 '아는형님'이 한 달 만에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울지도 관심사다. 지금까지 '아는형님'의 최고 시청률은 가수 싸이가 출연한 지난 5월 13일 기록 6.9%(닐슨코리아 기준)다.
당시 싸이가 5년 만에 예능에 출연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됐다. 싸이는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특히 음악을 듣고 곡 제목과 춤을 맞히는 '춤스타그램' 코너는 분당 최고 시청률 9.6%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