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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위있는 그녀' 스틸 속 배우 김희선. 김희선은 종합 편성 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승무원 유니폼을 입는다.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제공 |
김희선, '품위있는 그녀'서 승무원 교육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배우 김희선이 미모의 승무원으로 변신했다.
종합 편성 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 측은 5일 김희선이 승무원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은 단정하게 빗어 올린 머리 모양을 하고 있다. 또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예절 교육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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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진 캐릭터로 분한 김희선이 승무원 학원에서 강의를 펼치고 있다.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제공 |
해당 장면은 김희선이 극에서 분하는 우아진 캐릭터가 후배가 운영하는 승무원 학원에서 강의하는 모습이 담긴 장면이다. 극에서 항공사 메인 모델을 할 만큼 최고 승무원이었던 우아진은 재벌가 둘째 아들 안재석(정성훈 분)과 결혼, 전업주부로 살아왔다. 후배들에게 '전설의 승무원'으로 통하는 그는 승무원 학원에서 노하우를 지망생들에게 가르치며 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지난 2003년 김희선은 드라마 '요조숙녀'에서 승무원으로 분해 탄성을 자아내는 유니폼 패션을 보여준 바 있다. 14년이 지난 시점에도 변치 않는 아름다운 면모를 과시, '냉동 미모'라는 찬사를 받는 김희선의 새로운 승무원 패션 예고에 기대가 쏠린다.
'품위있는 그녀' 제작진은 "김희선은 극에서 재벌가 며느리답게 고급스러운 패션을 끊임없이 선보이며 예쁘다고 말하기 지칠 정도로 완벽한 미모를 과시한다"며 "그가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하자 모두가 탄성을 내질렀다"고 밝혔다.
'품위있는 그녀'는 가진 자들의 품격 있는 스캔들을 그릴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드라마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