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오늘(2일) 트로트 '갑질이야' 발표…뮤비에 개그맨 선후배 출동
입력: 2017.06.02 14:31 / 수정: 2017.06.02 14:31

트로트 가수 됐어요~. 개그맨 오정태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평소 갑질과 관련된 뉴스를 보며 화가 났다는 오정태는 갑이든 을이든 많이 불러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태 제공
'트로트 가수 됐어요~.' 개그맨 오정태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평소 '갑질'과 관련된 뉴스를 보며 화가 났다는 오정태는 "갑이든 을이든 많이 불러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태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개그맨 오정태가 트로트 싱글 '갑질이야'를 발표했다. '갑질이야' 뮤직비디오에는 개그맨 선후배가 출동해 눈길을 끈다.

2일 발표된 '갑질이야' 뮤직비디오에는 오정태와 함께 개그맨 박준형, 최국, 김경진, 가수 김혜연, 조아영, 탤런트 이숙 등이 참여, 갑질패러디를 완성한다. 현재 뮤직비디오는 제작 중이다. 이번 '갑질이야'에는 '뱀이다' '아싸 내사랑' '유리구두' 등을 히트시킨 김혜연이 피처링을 맡았다.

오정태는 이날 <더팩트>에 "'갑질이야'는 멜로디나 가사가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릴 정도로 쉽고 대중적인 노래"라며 "작사는 직접 했는데, 특유에 익살스런 가사를 보고 작곡가가 너무 좋아서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몇 년 간 뉴스에서 갑질하는 장면들을 자주 나오는걸 보면서 국민에 한 사람으로서 화가 나 가사를 쓰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노래를 부르면 갑질이 우리 사회에 조금씩 사라질테니 갑이든 을이든 많이 불러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작곡은 박현빈의 '샤방샤방', 윙크의 '봉잡았네'를 히트시킨 작곡가 김지환과 조항조의 '사랑꽃', 홍진영의 '내 나이가 어때서'의 작곡가 김경범이 의기투합했다.

오정태는 KNN 음악 프로그램 '쑈! TV유랑극단'을 시작으로 왕성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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