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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전' 유시민 발언 화제 JTBC '썰전'에 출연하고 있는 유시민 작가는 1일 방송에서 "야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무서워하는 기류가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JTBC제공 |
'썰전' 유시민, 야당에서 문 대통령 무서워하는 기류란?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JTBC 시사예능 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하고 있는 유시민 작가가 "야당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무서워하는 기류가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유시민 작가는 1일 '썰전'에서 문재인 정부 내각 구성 및 검증 과정과 관련 이 같이 밝혔다.
유시민 작가는 "(과거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말도 고구마 같이 답답하게 하고 그렇게 보였는데, (당선 후 예상과 다르게) 업무지시 팍팍하고 밀어붙이면서 일하는 걸 보니 무서운 사람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것도 약간 있다"며 야당의 심리를 분석했다.
또한, 유시민 작가 발언에 대해 김구라는 "'유주얼 서스펙트의 카이저 소제'와 같은 반전이냐"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전원책 변호사는 "이럴 때야말로 대통령이 소통 능력을 보여줄 때"라며, 문 대통령과 야당 측 원내대표 및 중진들이 함께 하는 '조찬 회동'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