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도지한은 상남자 차태진 역으로 열연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송 캡처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 임수향과 운명적 재회
[더팩트 | 김경민 기자]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이 임수향과 티격태격 '꿀케미'를 발산했다.
29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회에서는 차태진(도지한 분)과 무궁화(임수향 분)의 톰과 제리 같은 관계도가 그려졌다.
차태진은 비상구 내에서 담배를 피우려던 한 남자를 제지시켰고 이를 모른 채 계단을 올라오고 있던 무궁화는 담배꽁초를 들고 있는 차태진을 발견했다. 그는 차태진을 향해 "환자들이 있는 병원입니다. 금연구역"이라고 당당하게 훈계했고, 차태진은 무궁화의 손 위에 담배꽁초를 쥐어주며 "버려요"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에서는 차태진과 무궁화의 운명적인 재회가 이뤄졌다. 술에 취한 무궁화와 인상을 찌푸린 채 무궁화를 쳐다보는 차태진이 같은 파출소에서 직장 동료로 다시 만나면서 두 사람 앞에 어떠한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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