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현장] 5th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국제 포럼, 세계 각국 어린이영화제와 화합
입력: 2017.05.29 19:53 / 수정: 2017.05.29 19:53
제5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국제 포럼이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개막한 제5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53개국에서 출품된 644편의 영화 중 예심을 통과한 142편의 영화와 초청작 5편이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과 구로, 신도림 CGV에서 상영된다. /임세준 기자
제5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국제 포럼이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개막한 제5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53개국에서 출품된 644편의 영화 중 예심을 통과한 142편의 영화와 초청작 5편이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과 구로, 신도림 CGV에서 상영된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권혁기 기자] 제5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국제 포럼이 성황리에 끝났다.

29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구로호텔에서 열린 제5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세계 각국의 영화를 통한 문화교류방안' 국제 포럼에는 김민재 서울시의원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한 가운데 미국 샌디에이고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 린탕, 인도필름카니발 집행위원장 소한로이, 일본 키네코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 사야키 스즈키, 아랍에미레이트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 디팍자인, 우크라이나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 볼로뒤미르 디아길레브, 호주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 닉플레이스, 홍콩퍼프영화제 집행위원장 지나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국제 포럼에서는 각국의 어린이영화제에 대한 강점들을 들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미국 샌디에이고어린이영화제 린탕 집행위원장은 "할리우드의 경우 중국인 영화 제작 스태프들이 할리우드 영화 제작에 참여하며 기술을 배우고 있는 등 활발한 영화문화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키네코어린이영화제 사야키 스즈키 집행위원장은 "매년 어린이영화제 홍보를 위해 지역의 도움을 받아 초등학교 등에 전단지 10만장을 배포해 홍보 효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 서울시의원. 김민재 서울시의원은 제5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국제 포럼에 사회자로 나섰다. /임세준 기자
김민재 서울시의원. 김민재 서울시의원은 제5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국제 포럼에 사회자로 나섰다. /임세준 기자

우크라이나 어린이영화제는 참가자들에게 영화 관람을 무료로 제공하며 다양한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크라이나어린이영화제 볼로뒤미르 디아길레브 집행위원장은 "성인이 아닌 어린이 관객 모집에 집중하며 정부와 철도청의 지원을 받는다. 스폰서 모집은 어린이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에 한해 받는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포럼에서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영화제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구로구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영화 '우리들'(감독 윤가은)을 30일 폐막작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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