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트와이스 모모·사나, 사투리 애교 "사랑한데이"
입력: 2017.05.27 04:00 / 수정: 2017.05.27 04:00
오빠생각 스틸 속 그룹 트와이스. 트와이스는 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에서 9인 9색 매력을 뽐낸다. /MBC 제공
'오빠생각' 스틸 속 그룹 트와이스. 트와이스는 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에서 9인 9색 매력을 뽐낸다. /MBC 제공

트와이스, '오빠생각'서 '트와이스 송' 제작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트와이스 송'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트와이스는 27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에 출연, 트와이스만의 매력을 담은 영상 제작기를 공개한다.

'국민 걸그룹'으로 우뚝 선 트와이스는 "많은 분이 트와이스 그룹은 아는데 멤버들을 헷갈려 한다"며 개개인의 매력을 뽐낼 이른바 '영업 영상'을 '오빠생각'에 의뢰했다. 이에 '오빠생각'은 트와이스 멤버들을 각인시키기 위한 '트와이스 송' 뮤직비디오 제작에 나섰다.

'트와이스 송'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센스 넘치는 '이름 주입식' 가사로 트와이스까지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오빠생각' 프로덕션이 직접 프로듀싱한 9인 9색 소녀의 영상은 과연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

더불어 일본인 멤버 모모와 사나의 애교 만점 사투리가 '오빠생각'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경상도 사투리로 대화를 나누게 된 모모와 사나에게 허경환은 "둘 다 내 좋아한다대?"라고 뻔뻔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모모는 "난 아니야"라고 정색, 웃음을 안겼고, 사나는 "내는 오빠 사랑한데이"라고 허경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오빠생각'은 스타의 의뢰를 받아 '영업 영상'을 제작해주는 콘셉트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4시 50분 전파를 탄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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