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연기로 보여드릴께요.' 배우 겸 천이슬이 팬스타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방송활동에서 두각을 드러낸 천이슬은 드라마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자회사 팬스타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 연기 활동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더팩트 DB

천이슬, 류진 하주희 김윤서 등과 한솥밥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겸 방송인 천이슬(28)이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전설의 마녀' '킬미힐미' '닥터스' 등을 제작한 ㈜팬엔터테인먼트 자회사 팬스타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천이슬은 5월 초 팬스타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방송활동이 많았던 천이슬이 배우로서 도약하기 위해 팬스타즈컴퍼니와 손을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천이슬과 팬스타즈컴퍼니 모두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천이슬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팬스타즈컴퍼니에는 배우 류진, 하주희, 김윤서, 최성재, 표예진 등이 소속돼 있다. /더팩트 DB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인 천이슬은 지난 2011년 SBS플러스 '오마이갓 시즌1'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KBS2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동화처럼'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2', tvN '고교처세왕', KBS2 '마법천자문',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영화 '그녀들의 사연'에서 오하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예능으로는 KBS2 '인간의 조건' '안녕하세요'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해피투게더', 올리브 '셰어하우스', JTBC '마녀사냥'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KBS2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도 심으뜸과 함께 큰 활약을 했다.

한편 팬스타즈컴퍼니에는 류진, 하주희, 김윤서, 최성재, 표예진, 이인하, 정지오, 강민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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