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드라마 '하백의 신부'를 위해 데뷔 이래 제일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신세경 인스타그램 |
[더팩트|권혁기 기자] '하백의 신부' 신세경이 데뷔 이래 제일 짧은 헤어스타일의 셀카를 공개했다.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촬영 중인 신세경은 20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세경은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생머리 대신 중단발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촬영 전 활동적이고 실용적인 성격을 지닌 신경정신과 전문의 소아 캐릭터를 위해 스태프들과 상의해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 신세경은, 데뷔 후 이렇게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것이 처음이라 잠시 어색해했지만 이내 적응 후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현재 헤어스타일은 사진 속 모습보다 조금 더 짧아져서 단발에 가깝다. 소아 캐릭터에 푹 빠져 있으며 애정을 쏟고 있다.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만화 '하백의 신부'의 스핀오프 버전인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신세경은 주인공 하백 역을 맡은 남주혁과 호흡을 맞춘다. '써클'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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