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시즌 9, '순풍산부인과 재연한다' 20일 방송되는 tvN 'SNL'에 호스트 김예원이 출연해 '순풍산부인과'를 재연한다./SNL 페이스북 캡처

SNL 코리아 시즌 9, 순풍산부인과 '더빙극장'에서 재연한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전설의 시트콤 '순풍산부인과'가 SNL 코리아 시즌 9(이하 SNL)'에서 부활한다.

20일 방송되는 tvN 'SNL'의 코너 '더빙극장'에서 전설의 시트콤 '순풍산부인과'가 완벽 패러디 된다.

'순풍산부인과'는 1998년 첫 방송된 이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설의 시트콤으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경이로운 시청률과 다양한 유행어의 탄생으로 드라마를 뛰어넘는 인기를 누렸다.

'더빙극장'에서 호스트 김예원과 권혁수가 '순풍산부인과' 인기 캐릭터를 패러디한다. 권혁수는 박미선을 연기하며 빠른 말투부터 웃음을 유발하는 표정까지 완벽 재연한다.

또한 김예원은 박영규로 빙의해 능청스럽고 어눌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권혁수 못지 않게 캐릭터 표현을 했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두 사람의 '더빙극장'은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NL은 호스트 김예원이 출연한 가운데 '써니' 제작기를 그린 '출발 비디오 미행', '엄카운트다운'까지 다양한 코너로 호스트의 매력을 표현할 예정이다. SNL은 오후 10시 방송된다.

whit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