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스타어플] '터널' 최진혁, '한한령' 불구 중국 웨이보 토픽 750만 돌파
입력: 2017.05.20 00:00 / 수정: 2017.05.20 00:00
배우 최진혁이 주연을 맡은 OCN 터널이 중국 웨이보 토픽에서 75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OCN 터널 포스터
배우 최진혁이 주연을 맡은 OCN '터널'이 중국 웨이보 토픽에서 75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OCN '터널' 포스터

[더팩트|권혁기 기자]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주에는 '터널' 최진혁이 한한령(限韓令)에도 불구하고 중국 웨이보 토픽에서 조회수 750만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최진혁은 한한령 제외? '터널' 방송 때마다 웨이보 토픽 조회 '폭발'

배우 최진혁 주연의 케이블 채널 OCN '터널'이 웨이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터널'은 19일 오후 2시 기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 조회수 753만 7000여건을 기록했다. '터널'이 현재 14회까지 방송된 것을 감안하면 매 회 방송될 때마다 50만 건 이상의 조회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터널'은 한류 콘텐츠에 대한 수입 및 유통 등에 빗장을 걸었던 한한령이 약화되자 관심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사드 후폭풍에 의한 지금껏 이어져온 한한령의 분위기로만 보면 매우 이례적이다.

'터널'의 인기와 함께 주인공 박광호를 연기하는 최진혁에 대한 관심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미 그가 출연한 드라마 '상속자들' '구가의 서'를 비롯해 대만 작품을 리메이크한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중국어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방증으로 대만의 대표적인 뉴스전문 채널 TVBS 시사프로그램 '택남적세계'(宅男的世界)에서도 '터널'과 최진혁을 메인 뉴스로 다루기도 했다.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아직 한한령의 여파로 인해 공개적이지는 않지만 조심스럽게 최진혁의 스케줄을 문의하는 연락이 오고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현재는 '터널'의 막바지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터널' 15회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배우 서강준이 2017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두잇컴퍼니 제공
배우 서강준이 2017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두잇컴퍼니 제공

◇ 서강준, 아스타나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 위촉

배우 서강준이 다음 달 10일 개막되는 2017아스타나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서강준과 인기 캐릭터 뽀로로를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아스타나엑스포 한국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응원하고 현지에서 한국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강준은 지난해 카자흐스탄에서 방영된 MBC '화정'에 출연,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작년 9월에는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팬미팅에 수천여명이 몰려들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서강준은 아스타나엑스포 '한국주간'에 현지를 방문,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서강준은 "한국을 대표해 세계인들에게 우리나라의 미래 에너지 기술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선정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앞선 기술력과 한류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트라 김재홍 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관의 얼굴인 홍보대사와 서포터즈가 2017년 지구촌 최대 행사인 아스타나 엑스포에서 아름다운 한국의 미소를 세계인들에게 선보이는 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스타나엑스포는 6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3개월간 '미래에너지'의 주제로 115개국이 참가하며 CIS지역에서는 최초로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 김태우가 대만 드라마 출연을 놓고 조율 중이다. /MOK GROUP 페이스북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 김태우가 대만 드라마 출연을 놓고 조율 중이다. /MOK GROUP 페이스북

◇ '프로듀스101' 시즌2 김태우, 대만 달톤엔터 벤 사장과 다정한 사진 공개

케이블 채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연습생으로 출연중인 보이그룹 리온파이브의 멤버 김태우가 대만 달톤엔터 벤 사장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소속사 엠오케이 그룹은 최근 페이스북에 "'프로듀스 101' 출연 중인 태우군. 대만 드라마 논의 중. 대만 벤 사장님과 함께"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대만 달톤엔터테인먼트 벤 사장과 김태우가 함께 찍은 것으로, 벤 사장은 김태우의 어깨에 손을 얹고 브이를 그리며 밝은 미소를 띠고 있다. 김태우도 하트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엠오케이 그룹 관계자는 "김태우와 함께 있는 사람은 대만의 달톤엔터테인먼트 벤(Ben Hsin) 사장으로 자사에서 준비 중인 드라마에 김태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이라며 "벤 사장은 지난해부터 리온파이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태우에게 리틀 강동원이라며 관심을 표명, 여러 차례 미팅을 가졌으며 리온파이브 중화권 매니지먼트사인 엠오케이 그룹과 얘기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만의 달톤 엔터테인먼트는 중화권 톱스타 허룬동(하윤동)의 소속사로 지난 2015년 엠오케이 그룹과 한류콘텐트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하고 영화, 드라마, 예능 등 공동제작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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