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40년간 숙면 못 취한 사연…이유는 '수면무호흡증'
입력: 2017.05.16 00:00 / 수정: 2017.05.16 00:00

님과 함께 스틸 속 김숙-윤정수. 개그맨 김숙과 윤정수(맨 왼쪽부터)는 16일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코골이 전문 병원을 찾는다. /JTBC 제공
'님과 함께' 스틸 속 김숙-윤정수. 개그맨 김숙과 윤정수(맨 왼쪽부터)는 16일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코골이 전문 병원을 찾는다. /JTBC 제공

윤정수·김숙, 코골이 전문 병원 방문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개그맨 윤정수와 김숙이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았다.

윤정수와 김숙은 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코골이 전문 병원을 찾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숙은 잠이 들면 심하게 코를 고는 윤정수를 데리고 코골이 전문 병원을 방문했다. 수면 검사를 받게 된 두 사람은 '수면무호흡증' 진단 결과를 받고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숙은 천성적으로 큰 혀와 고질적인 비염 탓에 수면무호흡증이 윤정수보다 심하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김숙은 "어쩐지 잠을 자도 피곤하더라. 40년 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의사는 김숙이 수면 상태에서 무려 30초 동안 숨을 쉬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에 윤정수는 "해녀냐"고 김숙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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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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