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 징역 1년 선고! 2PM 준케이와 절친
입력: 2017.05.15 00:00 / 수정: 2017.05.15 00:00

정진우 징역 1년, 그룹 엠투엠 출신 가수 정진우가 14일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이투엠 공식카페 캡처
정진우 징역 1년, '그룹 엠투엠 출신 가수' 정진우가 14일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이투엠 공식카페 캡처

정진우 징역 1년 선고! 왜?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가수 정진우가 도박 및 피의자 바꿔치기 한 혐의로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4단독(허미숙 판사)은 14일 국민체육진흥법상 도박, 범인도피 교사 등 혐의로 가수 정진우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정진우는 2009년 그룹 엠투엠으로 활동했다. 이후 엠투엠 멤버 정환과 함께 2013년 '제이투엠'을 결성해 미니앨범 '딱 본 순간'을 발표하며 가수 생활을 이어갔다.

정진우는 KBS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합창단 멤버로 나선 적이 있다. 이후 그는 KBS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최진희 편에 출연해 '물보라'를 불러 우승을 차지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그는 SBS '청담동 스캔들', tvN '울지 않는 새', MBC '화려한 유혹' 등의 OST에 참여하면서 인지도를 쌓아갔다.

정진우는 2PM 준케이와 절친으로 알려졌다. 준케이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친구로 정진우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연습하고 있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재판부는 "정진우가 2007년 인터넷 도박으로 약식 명령을 받았음에도 장기간 거액의 도박을 했고 처벌을 피하려고 허위 진술을 하게 지인을 동원했다"며 "다만 정진우가 모두 자백해 깊이 반성하고 있고 가족과 지인이 선처를 탄원한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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